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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이 사드 보복에 ‘Thank you’라고 한 이유
한-중 수교 25주년과 함께 찾아온 ‘사드(THAAD) 위기’. 많은 기업들이 중국의 보복에 비즈니스를 접어야 했고, 어렵게 확보했던 시장을 잃어가고 있다. 드는 과연 우리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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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드 계기 중국 의존도 줄이고, 품질·기술력으로 승부를”
KOTRA 주최로 22일 한중 수교 25주년 ‘포스트 사드 시대’좌담회가 열렸다. 왼쪽부터 이문형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,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,황재원 KOTRA 동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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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드 갈등, 품질 경쟁력·구조조정 일깨워준 긍정적인 면도”
1992년 8월24일 한국이 중국과 수교한 이후 양국은 경제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. 25년간 한·중 교역은 약 33배로 늘었고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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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현영의 글로벌 J카페]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면 가장 영향 받는 해외 기업은?
21일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(UFG) 연습이 시작되고,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“북한이 레드라인 임계치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”고 언급하면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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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은 R&D 신기록 … 한국은 투자 식는다
국내 1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(R&D)비 비중이 올해 들어 대부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. 10년 후 한국을 이끌 신산업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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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대 기업 평균 투자액 … 한국 6000억, 일본 1조8000억
한국 기업들과 달리 미국·일본·독일 등 경쟁 국가들의 연구개발(R&D) 투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. 한국경제연구원이 각국 50대 기업의 매출 대비 R&D 투자 비율을 분석해 최근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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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반기 R&D 8조 쓴 삼성, 매출 대비 투자는 3년째 줄어
#삼성전자는 고화질 영화 500편을 담을 수 있는 1테라비트(Tb)급 V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지난 10일 공개했다. 손톱만 한 크기지만 용량은 세계 최대다. 웨이퍼를 층층이 쌓아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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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산업, 인건비 뛰고 수출 부진 … 2025년 세계 점유율 5.2 → 3.8%로
‘신흥국의 성장으로 샌드위치 신세가 심화한다.’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진단한 한국 주력산업의 현주소다. 산업연구원은 20일 2015년 이후 10년간 반도체·방위산업 등 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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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액공제 1%P 줄이자, 기업 86% “투자 축소”
국내 대기업의 연구개발(R&D) 투자가 줄어드는 가운데, 정부마저 세제 혜택을 축소하자 업계와 산업 전문가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. R&D 투자는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확대를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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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어드는 R&D 비중…10년후 이끌 산업이 사라진다
국내 1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·개발(R&D)비 비중이 올해 들어 대부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. 10년 후 한국을 이끌 신산업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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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한국 원전, 산업혁명 발상지에 깃발 꽂아라
김동호 논설위원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이 에너지 자립을 이룬 출발점은 1957년 이승만 정부가 미국의 도움을 받아 연구용 원자로를 확보했을 때부터였다. 그 이후 고리 1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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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 스마트공장의 패러독스 … 일자리 늘어나는 현장
━ 김동호의 4차 산업혁명 스마트공장이라 해서 현장 근로자가 거의 없을 것이란 막연한 상상은 바로 깨졌다. 경기도 안산시 동양피스톤 생산시설에 들어서던 순간이다. 미래의 공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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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홍승일의 시시각각] ‘착한 전기’의 승자 누가 될까
홍승일 수석논설위원“수돗물 아니라 생수로 빨래한다.” 전기를 물 쓰듯 하는 사람 놓고 비아냥거리는 말이다. 전기는 고급 에너지다. 증기기관에 이어 제2차 산업혁명 시대를 연 대발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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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개월 연속 수출 증가 청신호...8월 상순 수출 28% 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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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원전, 선진국은 차근차근 … “에너지 다양화로 기초체력 키워야”
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. 미국 에너지정보청(EIA)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세계 전력 생산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21.9%에서 28.1%로 늘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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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진국 중심으로 ‘원자력→신재생’…독일 25년, 스위스 33년 들여 ‘신중 또 신중’
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. 미국 에너지정보청(EIA)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세계 전력 생산 중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이 21.9%에서 28.1%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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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쟁력 키운 한국 부품, 사드 파문에도 중국서 건재
중국은 세계 239개 경제권과 교역한다. 세계의 공장답게 가장 많은 중간재를 수입해 가장 많은 제품을 수출한다. 소득이 늘면서 내수도 날로 커지고 있다. ‘ 메이드 인 코리아’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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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드 보복에도 중국 수입 1위는 '메이드 인 코리아'
중국의 증권거래소 모습. [중앙포토]중국은 세계 239개 경제권과 교역한다. 세계의 공장답게 가장 많은 중간재를 수입해 가장 많은 제품을 수출한다. 소득이 늘면서 내수도 날로 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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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대차 中판매 반 토막? 놀라지 마라, 그게 뉴 노멀이다”
사드 문제는 이제 루비콘 강을 건넜다. 되돌릴 수 없는 사실이다. 중국에도 솔직하고도 분명하게 입장을 전해야 한다. '우리 안전을 위해 사드 배치한다'라고 말이다. 더 이상 구차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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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바, 68년 만에 도쿄증시 2부로 강등
[사진 도시바 홈페이지] 일본 반도체 기업 도시바가 도쿄 증시 상장 68년 만에 2부로 강등 당했다. 1일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시바 주식은 이날부터 도쿄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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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주 조정 서막 올랐나 "3분기가 변곡점"
반도체 시장 활황을 등에 업고 올해 증시를 견인한 정보기술(IT)주가 과열 논란에 휩싸였다. 지난 28일 코스피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.1%, 5.56%씩 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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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삼성, 우리 경제 성장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”
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차 주요 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이날 간담회는 우천으로 인해 전날 ‘호프미팅’과 달리 본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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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조 축포 쏜 SK하이닉스, D램 편식 해소가 숙제
한국 반도체 산업이 3개월 동안 11조원을 벌어들이는 기록을 세웠다. SK하이닉스가 2분기에 3조원의 영업이익을 낸 데 이어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 8조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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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원 팔면 46원 남아… 매달 1조원 번 SK하이닉스, 다음 과제는
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었다. SK하이닉스는 25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매출이 6조6923억원, 영업이익이 3조50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. 지난 1분기